paran/[ 2004년2월22일 ]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열린 '신비의 바닷길' [조선일보 최순호 기자] 22일 충남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과 석대도를 잇는 1.5㎞ 바닷길이 열리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닷길을 거닐며 조개를 줍고 있다. (보령=최순호기자 choish@chosun.com )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더보기 세계의 날씨(2월22일)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2∼4 │가끔흐림│마 드 리 드│ 2∼11 │ 비 │ │아 테 네│ 3∼11 │가끔흐림│마 닐 라│ 21∼29 │ 비 │ │바 그 다 드│ 4∼18 │ 흐림 │멜 버 른│ 12∼20 │ 비 │ │방 콕│ 25∼32 │가끔흐림│멕 시 코 시 티│ 2∼24 │ 맑음 │ │베 이 징│ 2∼7 │ 비 │마 이 애 미│ 18∼27 │가끔흐림│ │베 이 루 트│ 7∼15 │ 비 │몬 트 리 올│ 0∼2 │ 눈 │ │베 오 그 라 드│ -7∼5 │ 맑음 │모 스 크 바│-22∼-3 │ 눈 .. 더보기 <날씨> 전국 대체로 맑아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 한 때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경상남북도 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2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온 뒤,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개겠다. 낮 최고기온은 4~16도로 전날보다 낮겠으며 낮부터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22일 서울.경기도 지방의 경우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전국적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경상남.. 더보기 -배드민턴세계단체전- 여자단체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한국 여자배드민턴이 제20회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 아시아 예전전에서 우승했다. 여자 대표팀은 21일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만을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22일 알려왔다. 서윤희(삼성전기)가 2단식을 내줬지만 1단식의 전재연과 3단식의 황유미(이상 한체대)가 쳉샤오치엔과 후앙차신을 각각 2-1로 따돌려 승기를 잡은 한국은 4복식에 나선 라경민(대교눈높이)-이경원(삼성전기)조가 첸유친-쳉웬샹조를 2-0으로 일축해 승리를 낚았다. 그러나 남자는 홈팀 말레시아와의 준결승에서 0-3으로 완패, 일본과 3-4위전을 벌이게 됐다. 1단식에 나선 손승모(밀양시청)가 왕충한에게 0-2로 져 기선을 내준 한국은 2복식의 임방언(삼성전기)-김용현(당진군청)의 .. 더보기 '히딩크 넥타이' 소동 일단락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팀 감독이 착용, 유명세를 탔던 속칭 '히딩크 넥타이'가 저작권 인정을 받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는 작년 11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누브티스'의 이경순 대표가 고안한 태극 및 팔괘 문양의 히딩크 넥타이를 무단 제작케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월드컵 당시 한국관광공사 과장 장모씨에게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응용 미술작품의 경우 예술적 측면에서 독립적인 특성이나 가치를 갖고 있을 때 저작물로서 보호된다"며 "히딩크 넥타이가 응용 미술작품에 해당되긴 하나 제작 경위와 목적, 색채, 문양, 표현기법 등에 비춰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이 되는 저작물로 인정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이씨는 20.. 더보기 '감잡았어!' 이천수, 15경기째만의 출격 레바논과의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예리한 프리킥을 뽐냈던 이천수(23.레알 소시에다드)가 스페인 무대에서 15경기째만에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스페인 1부리그) 25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7분 팀의 주포 다르코 코바세비치와 교체 투입됐다. 이천수는 이로써 지난해 11월3일 시즌 10라운드로 열렸던 바르셀로나전 이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12월17일 알라베스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FA컵) 이후 두달여만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오랜 결장으로 속앓이를 했던 이천수가 지긋지긋했던 터널을 빠져나오는 순간이었다. 최근 팀 성적의 호조, 레이날드 드누에 감독으로부터의 챔피언스리그 .. 더보기 이건희 회장, 中잡지 선정 `세계 기업인 10인` [edaily 안승찬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중국 유력 월간지가 선정한 `2003년 훌륭한 기업가 10인`에 올랐다. 2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중국의 비지니스 월간지인 `환구기업가(環球企業家)`는 `2003년 훌륭한 기업가 10인`에 국내 기업인으로 유일하게 이건희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구기업가`는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고급 브랜드로서 성장, 지난해 50억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75억달러의 수익이 전망되는 등 전세계 기업들인들 본받을 만한 사례"라고 보고했다. 특히 이 잡지는 "180야드의 드라이브 샷을 날릴 수 있는 사람은 거듭된 훈련을 통해 최대 220야드까지 가능하지만, 250야드 이상까지 늘리려면 골프채를 쥐는 방법부터 자세까지 전부 다 고쳐야 한다"는 이.. 더보기 일하며 가족보살피는 슈퍼우먼이 이상형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이상형 아내에 대한 가치관이 지고지순한 현모양처에서 일과 가족을 모두 잘하는 슈퍼우먼으로 바뀌고 있다. 22일 삼성생명이 3월 3일을 아내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해 '바람직한 신세대 아내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사회생활과 가정생활 모두를 잘하는 슈퍼우먼형 아내가 이상형으로 꼽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30대 삼성생명 직원(남 218명, 여 107명)들을 상대로 2월 두째주 한주동안 실시했다. 슈퍼우먼형 아내는 전체 59%(192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남편과 시댁에 잘하는 현모양처형 아내상은 18%(58표)를 얻었다. 이외에 가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능력있는 아내상과 주관대로 사는 아내상에 각각 6%(20명)가 응답했다. 기타(11%, 35명) 답변으론 .. 더보기 [북소설 직수입] 北女 ‘황진이’ 남으로 오다…벽초 손자 홍석중作 평양서 인기 북한의 중견 작가 홍석중씨(63)가 재작년 발표해 평양의 독서계를 석권하고 있는 장편소설 ‘황진이’(평양 문학예술출판사)가 북한에서 직수입돼 이번 주부터 서점가에 깔린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1888∼1968년) 선생의 손자이자 국어학자 홍기문의 아들인 홍석중은 첫 장편 ‘높새바람’이 지난 1993년 남쪽에서도 출간되어 일반 독자는 물론 문인 사이에서도 정평을 얻었다. 할아버지가 완성하지 못한 ‘임꺽정’의 마지막 대목을 손질한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남쪽에 소개된 북쪽 작가 치고 다른 작가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번번히 소개되는 어엿한 인기작가다. 소설 ‘황진이’는 북한 소설에서는 보기드문 거침없는 표현과 에로틱한 묘사로 더욱 눈길을 잡아챈다. “한줄기의 가느다란 불길이,뜨겁고 짜릿한 것.. 더보기 美서 2640억원 복권 당첨 미국에서 이번주 최소 2억3000만달러(2640억원)에 달하는 복권당첨금 이 나왔다고 복권 관계자들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메가볼 복권 관계자들은 이번주 복권 당첨금이 2억3000만달러로 숫자 가 맞는 복권이 단 한 장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이 금액은 단일 당첨 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당첨 복권은 버지니아주의 소도시 스티븐스 시티의 한 편의점에서 팔 렸으나 아직까지 당첨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첨 복권을 판매한 편의점 주인도 2만5000달러를 받게 된 것으로 알 려졌다. 더보기 SBS뉴스 뭇매맞는 '왕따'영상 논란 여과없이 보도 시청자 항의·비난 글 빗발 [조선일보 최승현 기자] 고발 뉴스라고 해서 문제 있는 화면을 고스란히 내보내도 좋은가. 최근 인터넷에 돌고 있는 ‘왕따’ 구타 장면을 지상파 방송이 여과없이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SBS ‘8뉴스’가 21일 ‘한국인 왕따?’란 제목으로 홍콩의 한 교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한 남학생이 급우들로부터 무자비한 구타를 당하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도한 것에 대해 폭력 과잉 노출과 선정적 보도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분44초 가량 진행된 이 뉴스에서 앵커·기자 코멘트(Comment)·일반시민 인터뷰 등을 제외한 1분여 동안이 문제의 동영상으로 채워졌으며, 교실에서 발로 가슴을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무차별 가격당하는 모습, 내리친 의자에 이마를 맞고 뒹구는 모습 .. 더보기 교육관련주 주가 ‘들썩’ 셋톱박스 제조업체·인터넷업체도 강세 [조선일보 한윤재 기자]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방송(EBS) 강의에서 수능문제를 출제하겠다고 발표한 뒤 교육주를 비롯한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일부 교육주들이 수혜기대감으로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는가 하면 방송시청과 관련한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위성방송수신기(셋톱박스) 제조업체와 초고속인터넷업체들의 주가도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교육주들의 수혜 여부가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투기적인 세력들이 가담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주 중반 이후 교육관련주들의 주가는 ‘줄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빛네트(온·오프라인 교육)는 횡령혐의로 대표이사가 구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닷새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지.. 더보기 국내 최초 한글 옥편 발견 국내 최초의 한글 한자사전으로 알려진 지석영의 ‘자전석요(字典釋要)’보다 앞서 나온 옥편이 발견됐다. 박형익 경기대 교수(국어국문학)는 21일홍익대에서 열린 한국어학회 전국학술대회에서 1909년(융희3년) 3월 25일에 발행된 ‘국한문신옥편’ 정정 재판을 공개했다. 이 사전은 1909년 7월간행된 ‘자전석요’보다 넉 달 앞설뿐 아니라, 재판본의 판권지에 초판발행일이 융희2년(1908년) 11월 6일로 기록돼 있어 초판은 ‘자전석요’보다 9개월 정도 앞서 제작됐음이 밝혀졌다. 전도사 정익로(鄭益魯)가 집필하고, 평양의 기독교단체인 야소교서원이 일본에서 인쇄해 발행한 ‘국한문신옥편’은 가로 13㎝, 세로 19㎝ 크기의본문 288쪽, 음절 색인 항목인 음운자휘 부록 103쪽이 수록된 400여쪽 분량의 세로쓰기.. 더보기 태양계 최대규모 소행성 발견 지구로부터 70억㎞ 떨어진 곳에서 명왕성 절반 크기의 소행성이 발견됐다고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 천문학자들이 20일 발표했다.지름 1,800㎞ 크기에 얼음과 바위로 이루어진 소행성은 1930년 태양궤도를운행하는 9번째 행성인 명왕성이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천체이다. 이 소행성은 ‘2004 DW’로 명명됐다. 태양계 외곽에서는 1992년 이후 지금까지 800여개의 천체가 발견됐으나 이중 지름이 1,000㎞가 넘는 것은 5개 뿐이다. AFP연합 한국일보 더보기 경마 6만5408배 ''대박'' 경마에서 6만5000배가 넘는 역대 최고 배당이 터졌다. 한국마사회는 제주경마장에서 21일 벌어진 제5경주 쌍승식(두 마리의 말을 1, 2착 순서대로 적중시키는 방식)에서 경마 사상 최고 배당률인 6만5408.8배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최고 배당률은 2000년 10월14일 제주경마장에서 나왔던 쌍승식의 2만7871.3배. 행운의 주인공은 1명으로 마권구매 최소 단위인 100원을 베팅, 654만880원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비인기마로 분류됐던 9번마 ‘월출’과 5번마 ‘천년지기’가 예상을 깨고 차례로 1, 2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게 역대 최고액 배당의 이유가 됐다. 더보기 노대통령 1년 평가 여론조사 [한겨레] 잘한일-검찰·국정원 정치적 독립 못한일-잦은 말실수로 권위 실추 우리 국민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년 간 가장 잘한 일로 ‘검찰·국정원 등 권력기관의 정치적 독립’을, 가장 잘못한 일로 ‘잦은 말실수 등 대통령 권위 실추’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들 절반 가량은 앞으로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노 대통령 취임 한 돌(2월25일)을 앞두고 지난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맡겨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 여론조사에서, 노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5.1%로 나타나, 지난 8월 조사 이후 7개월 동안 지지도가 36%를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 노 대통령이 그동안 가장 잘한 일로는 ‘.. 더보기 2월 23일 자동차 단신 [한겨레] 지난해 등록차량 절반이 디젤차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지난해 전체 등록차량 132만4027대 중 디젤차량이 65만9079대로 49.8%를 차지해 절반 가까이 육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00년 33.1%와 비교할 때 3년 사이에 16.7%포인트 급증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9~12월에는 디젤차량의 비중이 줄곧 50% 선을 넘어서며 30%대 초반에서 정체상태를 보인 휘발유 차량을 압도했다. 업계에서는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스포츠실용차(SUV)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엘피지(LPG) 가격이 인상되면서 엘피지차량 수요가 디젤 차량으로 옮겨간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2000년 29.7%에 이르렀던 엘피지 차량 비중은 3년 사이에 12.6%로 급감했다. 승합.. 더보기 선거 앞둔 美·英·러 정상들 [조선일보] 선거를 앞두고 있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입지가 제각각이다. 미국 유권자들의 52%는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바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가 보도했다. 뉴스위크가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시의 재선을 바라는 응답자는 43%에 불과했으며 부시의 직무 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48%로 집계됐다. 미국 내 성인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또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전 1·2위를 달리고 있는 존 케리 상원의원과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이 각각 정·부통령 후보가 되어 부시·딕 체니 팀에 도전할 경우 49% 대 45%로 더 높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워즈 의원은 압.. 더보기 '목포는 항구다' 유바리영화제서 대상 (유바리=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일본 홋카이도에서 23일 막을 내리는 제15회 유바리 판타스틱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목포는 항구다(제작 기획시대, 제공 코리아픽쳐스)'가 대상을 받는다. 유바리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2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유일한 경쟁부문인 `영 판타스틱 컴피티션'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재현과 차인표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일 열린 공식 시사회에서 코믹한 설정과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목포의 폭력배 조직에 잠입한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로 20일 국내에서도 개봉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바리 영화제 경쟁부문에서는 2002년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가 대상을 차지한.. 더보기 엇갈린 운명이 보여주는 ‘진정한 사랑’…MBC ‘사랑한다 말해줘’ MBC ‘천생연분’ 후속으로 새 수목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오후 9시55분)가 오는 25일 첫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두 쌍의 연인들이 한 사람의 농간에 의해 서로의 짝이 바뀌게 된 후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로 충무로에 데뷔하기도 했던 오종록 PD가 연출을 맡았고 ‘옥탑방 고양이’로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래원과 영화 ‘장화, 홍련’으로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평을 받은 염정아가 출연한다. 오종록 PD는 “서로 엇갈린 사랑을 하면서 ‘사랑’과 ‘결혼’ 그리고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주인공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절에 맡겨져 있다가 영채 부모의 도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