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가 끝나고 디자인적인 함의들이 정리되었는데 갑자기 혼란이 닥치는 시기가 있다.
- 리서치와 인터뷰에서 이미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뭘 해야 할지 도무지 단서가 없다.
- 이럴때 제일 좋은 방법은 일단 문서 작업을 하면서 해결책이 떠오르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 해결책이 떠오르면 브레인 스토밍에 집중할 때다.
- 브레인 스토밍을 할 때 디자이너들은 리서치의 결과물이나 문제점을 정의한 디자인 제안서 같은 문서를 들고, 벽에 붙여뒀던 메모도 모두 모아서 준비한다.
- 묙표정의서도 당연히 참조용으로 필요하다.
- 특히 스케치하기 위한 도구가 중요하다.
- 처음 10분은 워밍업
- 브레인 스토밍의 시간을 정한다. 보통 한 번에 두시간을 넘지 않게 한다.
- 이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의 변형을 만들어낸다.
- 스스로 생각을 검열하거나 남의 아이디어를 막지 않는다.
- 아무리 어처구니 없는 아이디어라도 나중에 훌륭한 토대가 될 수 있다.
- 주제에 집중한다.
- 정돈되지 않은 생각이나 별 관련이 없는 아이디어는 따로 모아둔다.
- 지나가는 생각들을 모아서 따로 적어둘 곳을 마련하되, 그에 대해 별도로 토론하지 않는다.
- 한 아이디어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 브레인 스토밍 세션의 목적은 특히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것이다.
- 특정 아이디어에 깊이 생각할 시간은 나중으로 미룬다.
- 방하나를 통째로 사용한다.
- 메모들을 벽에 붙인다.
- 모든 아이디어를 한눈에 보는 것만으로 그들 간의 연결점을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기도 한다.
- 여태것 쓴 문서, 그동안 모으거나 새로 찍은 사진들, 이런 정보들도 가치가 있다.
- 이런 아이디어들은 두 가지로부터 나온다.
- 하나는 상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며, 또 하나는 오래된 것을 모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변형'이다.
- 변형쪽이 훨씬 더 일반적이므로 "이 제품/서비스는 무엇과 비슷한가? 혹은 무엇과 다른가?"라는 질문은 언제나 유용하다.
- 현재 존재하는 패턴과 형태를 찾아서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
- 관점을 바꿔라
- 관점을 바꿈으로써 기존의 관습을 버리고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
출처 : (에이콘 UX 프로페셔널 시리즈 1-01) 인터랙션 디자인: 더 나은 사용자 경험(UX)을 위한